인구와주택 데이터
한국의 지역별 인구데이터와 부동산 거래량, 인구의 전입전출, 인구피라미드 정보를 통해서 인구의 이동과 거래량을 통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한국이 처한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를 다른 나라의 인구상황과 비교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청년세대 3편-청년 경제활동참가율-고등학생 효과를 반영한 분석 보고서

본 자료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1세, 시군구) 단위 자료의 주민등록 인구의 연령별 데이터와 국가데이터처의 지표누리의 청년 경제활동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한 것이며, 실제 청년 "생산가능인구"에서 "고등학생"을 제외한 청년의 통계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본 자료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1세, 시군구) 단위 자료의 주민등록 인구의 연령별 데이터와 국가데이터처의 지표누리의 청년 경제활동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한 것이며, 실제 청년 "생산가능인구"에서 "고등학생"을 제외한 청년의 통계를 비교한 것입니다.

본 문서의 실제 목적은 "의무교육"화 된 고등학생(무상교육 2021년, 의무교육은 아니다.)들을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하여 실질적인 사회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 인구를 대학생 이상으로 상향했을 때의 경제활동인구 비율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즉 거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등학생까지 포함된 "청년"의 대상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이 자료는 명확한 한계가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경제 활동참여율을 확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자료가 정부와 청년 실업율,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연구하는 누군가에겐 정책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실제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살펴보고 싶은 마음에 작성해 보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 청년세대 1편-청년인구 변화와 남성 초과비율(인구관점)

참고자료 : 청년세대 2편-청년 인구내 경제호라동 비율 분석(청년실업률과 경제활동인구 감소)


1. 서론 : 청년경제활동 참가율 세분화 필요성

본 보고서는 통계청의 공식 청년층 기준(만 15~29세) 경제활동참가율과 고등학생 연령층(만 15~18세)을 제외한 청년층(만 19~29세)의 경제활동참가율 간의 차이를 시계열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격차는 청년층 내에서 학업을 주된 활동으로 하는 연령대가 노동시장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하는 **'학생 효과'**를 나타냅니다. 본 분석은 이 격차의 변화를 추적하여 청년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특이점들을 해석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에서 고교생 제외 경제활동참가율 차이(%)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에서 고교생 제외 경제활동참가율 차이(%)


1-1. 전반적인 하락 추세 (2016년 중반 ~ 2021년 초반)

  • 2016년 ~ 2021년 초반 : 격차 17%p대에서 12.5%p 수준으로 지속 하락 (만 15~18세 연령을 제외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활동참가율 상승 효과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 인구구조 변화 가능성 : 고등학생 연령층(만 15~18세) 인구 감소로 인해, 이 연령 층이 전체 청년층(만 15~29세) 통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 청년층 활동성 변화 : 만 19~29세의 참가율 증가 속도보다 만 15~29세 참가율이 더 빠르게 상승했거나, 만 15~18세의 경제활동 참여(아르바이트 등)가 늘어나 두 집단의 격차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2.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및 최저점 (2020년 ~ 2021년)

  • 만 19세 이상 노동시장 위축 : 코로나19로 인해 구직 활동을 포기하거나 연기한 대학생 및 졸업생(만 19~29세)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했을 수 있습니다.
  • 두 비율의 격차 최소화 : 이로 인해 만 19~29세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학업이 주 활동인 만 15~18세 연령층을 포함한 전체 청년 참가율과의 격차가 일시적으로 최소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1-3. 최근 상승 추세 및 회복 (2022년 초반 ~ 2025년 중반)

  • 2022년 초반 ~ 2025년 7월 : 격차 12.5%p대에서 14.5%~15.0% 수준으로 다시 상승 ( 고등학생 연령을 제외한 청년층의 노동시장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학생 효과'로 인한 격차가 다시 확대되었습니다. )
  • 만 19~29세 노동시장 회복 : 팬데믹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만 19~29세의 취업자 및 구직자가 증가하며 경제활동참가율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 고등학생 연령의 상대적 비활동 : 만 15~18세 연령층은 여전히 주된 활동이 학업에 머물러 있거나 노동시장으로의 진입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만 19~29세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 결론 : 

아래 히스토그램은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을 단일 지표로 해석할 경우 놓치기 쉬운 **'연령대별 노동시장 특성'**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효과를제외한 청년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그래프
학생효과를제외한 청년경제활동 참가율 비교 그래프


  1. 청년 통계 세분화의 필요성: 만 15~29세로 묶이는 청년층은 학업 단계에 따라 노동시장 참여 양상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정책 수립 시에는 '고등학생 연령(만 15~18세)'과 '사회 진출 연령(만 19~29세)'을 구분하여 목표와 대책을 달리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노동시장 활력의 지표: 격차가 확대되는 최근 추세(2022년~)는 만 19세 이상 청년층의 노동시장이 팬데믹의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 정책적 초점: 만 19~29세 그룹은 고용의 질, 경력 단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일자리' 중심의 정책 초점이 필요하며, 만 15~18세 그룹은 노동시장의 참여보다는 *'교육 및 진로교육 연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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