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홍말미잘 (Nemanthus nitidus)
- 담홍말미잘의 학명은 Nemanthus nitidus입니다
- 이 담홍말미잘이 서귀포시 가파도 인근 바다에 살아가는 천연기념물 "해송"에 기생하며 해송이라는 산호초를 죽여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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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Peter Southwood - https://www.inaturalist.org/photos/15509080,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51608362 |
Nemanthus nitidus (담홍말미잘)의 식생 정보
담홍말미잘은 한국의 제주도, 거제도, 부산광역시 근해와 일본(사가미 만, 보닌섬 등)에 분포하며, 수심 10~50m 범위에 서식하는 말미잘의 일종입니다.
서식 환경 및 습성:
산호에 기생 : 담홍말미잘은 산호(해양류나 해송류)의 가지에 무리 지어 달라붙어 기생하는 '해적 생물'입니다.
산호에 미치는 영향: 말미잘이 산호에 부착할 경우, 그 기질이 되는 부분의 산호 가지 개체들은 죽게 되며, 담홍말미잘은 산호의 영양분 공급을 가로챕니다.
이동성: 기질 조건이 좋지 않을 경우 해류를 따라 이동하여 다른 기질에 옮겨 붙을 수 있습니다.
지표종: 최근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개체수가 늘고 있으며, 난대성 해양생물의 **'지표종'**으로 여겨집니다.
이끼벌레 ( Lacy Bryozoans )
- 이끼벌레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았으며, Lacy Bryozoans 로 검색한 최대한 비슷한 군체
탄산염암 박편 속 이끼벌레 (Bryozoans in Carbonates Thin Section)
1. 개요 및 중요성
이끼벌레(Bryozoa, 태형동물문): 수중에서 군체(Colony)를 이루며 서식하는 작은 무척추동물입니다. 대부분의 해양 이끼벌레는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CaCO3)**으로 단단한 외골격(Exoskeleton)을 만듭니다.
지질학적 중요성: 이 이끼벌레의 골격 파편은 특히 고생대(Paleozoic)와 신생대(Cenozoic)의 냉수성 및 온대 지역 석회암 퇴적물에서 주요 구성 성분(골격 입자, Skeletal Grain)을 이룹니다. 따라서 박편 분석을 통해 퇴적 환경, 암석의 연대, 그리고 당시의 해양 환경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2. 박편에서의 주요 식별 특징
이끼벌레 파편(Bioclast)은 현미경 박편(두께 약 30$\mu m$)에서 다음 구조적 특징을 통해 구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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