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약간 의외로 생각되는 부분은 고령화율이 높아서 1인 세대의 비율도 동시에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했던 부분과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통해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서의 1인세대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지 않는 이유로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세대가 많을 것" 이란 점입니다.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의 고령화율과 1인 세대수
전국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은 84개 지역이며, 도시권은 제외되어 있다. 이들 지역의 평균 1인 세대비율은 29.4%에 이르고 있다. 평균이 그렇다. 그리고 이들 84개 지역의 고령화율은 낮은 곳이 27.6%의 가원도 양구군이며, 높은 곳은 48.7%의 경북 의성군까지 있다. 의성군은 인구 절반이 고령자며, 33.9%가 1인 세대인 지역이다. 이 1인 세대 전체가 고령자일리 없다. 하지만, 상당히 높은 비율로 고령자의 비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는 있다.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부터 1인 세대에서 빈집 문제가 터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빈집과 관련한 이슈가 발생한다면 그건 경북 의성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1.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의 1인세대 비율
- 아래 지역은 고령 인구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
- 위에 참고자료는 2025년 8월 말 기준의 고령화율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낮습니다.
- 가령 예를 들어서 고령인구 비율이 48.7%인 경북 의성군에서 1인 세대 비율은 33.9%입니다. 이는 인구의 절반인 고령자가 누군가와 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배우자 혹은 자식세대 )
- 필자의 예상 : 1인세대 비율은 고령화율보다 높을 것이다.
- 인천시 옹진군 : 고령화율 35.6% / 1인 세대비율 39.2%
- 경상북도 울릉군 : 고령화율 31.2% / 1인 세대비율 39.5%
-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전국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의 고령화율은 50%에 육박하는 지역도 많은 곳들이고, 이들 지역 84개에서 고령화율보다 높은 1인 세대비율인 곳은 위의 옹진군, 울릉군 2개 뿐이었다. 나머지 82개 시군구에서는 고령화율보다 1인 세대비율이 낮았다.
- 이는 이들 지역에서 고령자가 배우자, 혹은 자식세대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
| 한국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84개 시군구-1인세대 비율 |
2.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시도 구분 비율
- 고령화되어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도 있을 것이고, 젊은 사람이 혼자 살고 있는 것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고령화되어 당연히 홀로 거주하고 있을 꺼란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의 확인이다.
- 즉 고령화율 만큼 1인세대도 크게 증가하며 홀로사는 고령자들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비율상으로 연령대가 65세부터 고령이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수준으로 비율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 그렇더라도 1인세대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의 평균으로 29.4%인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 수도권의 1인 세대와 다른 농어촌의 1인 세대에 대해서는 돌봄과 의료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
| 한국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시도 구분-1인세대/고령화율 평균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