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이탈리아의 ISTAT 2025년 1월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한 내용이며, 서울시 인구 피라미드 구조와 인구수는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수 정보를 기준으로 비교한 자료입니다.
참고자료 : 서울시 2025년 9월말 총 인구수와 인구피라미드
롬바르디아주는 이탈리아 북부의 주로 주도는 밀라노이다. 지리상으로 북쪽에는 알프스산맥의 꼭대기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남쪽은 최대의 곡창 롬바르디아 평원이 펼쳐져 있다. 롬바르디아 주는 민족 대이동 때, 그곳에 침입한 롬바르드족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 위키백과
이탈리아 최대, EU내 주요 경제 중심지로 한국의 서울과 비교해 봅니다.
1.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인구피라미드 분석
* 골 : 파인 부분, 이랑 : 튀어나온 부분
1. 전반적인 형태 및 특징
- 형태: 구조는 전형적인 종형(Bell-shaped) 또는 *항아리형(Urn-shaped)입니다.
- 의미: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된 선진국형 인구 구조를 나타냅니다. 장기적으로 인구가 정체되거나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좁은 밑변: 0~14세의 유소년층(가장 아래)이 매우 적어 출산율이 극히 낮음을 보여줍니다.
- 중간의 팽창: 40대 후반~60대 초반의 연령층이 가장 두터워 주요 인구 코호트가 현재 고령 생산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넓은 상부: 고령 인구까지 피라미드가 넓게 분포하여 평균 수명이 매우 높음을 의미.
- 예비 고령자 : 이들은 현재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집단이며, 불과 7년 뒤인 2032년경부터 대거 **고령 인구(65세 이상)**로 편입되어 노년 부양 부담을 급격히 증가시킬 것입니다.
2. 성비(남녀 비율) 분석
청장년층: 남녀 인구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거나 남성이 약간 더 많습니다.
노년층: 여성(빨간색) 인구가 남성(파란색) 인구보다 현저히 많습니다. 이는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2. 롬바르디아주 인구와 연령대별 인구비율
- 총 인구수 : 10,035,481명 (한국 서울 9,318,500명)
- 남성 인구 : 4,946,391명 (한국 남성 : 4,491,997명)
- 여성 인구 : 5,089,090명 (한국 여성 : 4,826,503명)
- 유소년 비율 : 12.2% (한국 서울 유소년 비율 : 8.7%)
- 생산연령 비율 : 63.9% (한국 서울 생산연령 비율 : 71.1%)
- 고령화 비율 : 23.9% (한국 서울 고령화율 : 20.2%)
1) 유소년비율 -> 한국 서울 8.7% 보다 높은 12.2%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의 유소년 비율은 한국의 서울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양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서 한국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잘 보여주는 비교입니다.
2) 생산연령인구 비율 -> 한국 서울 71.1% 보다 낮은 63.9%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의 생산연령인구 비율은 한국이 이탈리아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이는 한국의 입장에서 경제와 문화, 교육의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보다 많은 생산연령인구가 더 많은 생산적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주 밀라노영사관 자료 : 롬바르디아주의 1인당 GDP는 €38,200(2022년)로 남부 및 도서지역(€19,040)의 2배 수준(이탈리아통계청 보도자료, 2022)과 서울시 1인당 GDP €30,764(2022년)이므로 상대적으로 적은 생산연령인구가 더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3) 고령인구 비율 -> 한국 서울 20.2% 보다 높은 23.9%
한국의 서울시보다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령인구에서 생산성은 한국보다 더 높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인당 GDP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한국의 경우엔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추정할 수 있는 서울시 1인당 GDP의 감소 요인이 확실해 보입니다. ( 둘다 아니라면 생산연령의 생산성이 고령 인구의 GDP삭감요인을 상쇄할 정도로 높아야 하지만, 그것은 두 국가 모두에서 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3. 롬바르디아주 연령대별 인구, 인구비율
- 가장 많은 인구는 52세~64세 비율 : 20.5% (서울 20.0%)
- 2번째로 많은 인구는 6세~21세 : 15.1% (서울 22세~31세 비율 15.4%)
- 영유아 인구비율 : 4.2% (서울 영유아 인구 비율 : 2.6%)
- 고령 인구비율 : 23.86% (서울 고령화율 : 20.19%)
인구의 연령별 구성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학령인구 비율이 15.1%가 2번째로 많은 인구 구성을 보이는데, 한국의 서울은 22세~31세 비율이 15.4%로 경제 활동을 위한 인위적 유입이 많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구가 한국보다 월등히 높은 것과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유입된 인구의 차이입니다. 한국의 경우엔 이들의 유입이 없었다면 당연히 이탈리아보다 더 높은 고령화율을 보일게 확실합니다.
|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연령별 인구수와 비율 |
4. 롬바르디아주 여성 연령대별 인구와 비율 분석
1) 롬바르디아주 30대 여성의 출산 비율 : 75.33% ( VS 서울 33.77%)
- 30대 여성 557,081명 vs 영유아 419,651명
- 30대 여성인구 전체와 영유아(0세~5세)의 비율
- 혼인과 출산율 높은 연령대 전체 여성과 영유아 비율로 출산 비율을 추정
- 이탈리아와 동일 기준에서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비율로 2배 이상 차이
2) 롬바르디아주 가임기 여성인구 비율 : 19.51% (VS 서울 24.48%)
- 가임기 여성인구 인구수 : 1,958,159명 (서울 2,281,092명)
- 이탈리아와 동일 기준에서 비교했을 때, 가임기 여성인구는 이탈리아가 오히려 30만명 적음
3) 롬바르디아주 25~60세 엄마와 자녀 비율 : 81.18% (VS 서울 51.36%)
- 엄마(여성) 2,379,002명 vs 21세 이하 인구 1,931,335명
- 양육 자녀 : 21세 이하 인구 ( 영유아 + 학령인구 자녀연령 추정 )
- 엄마 세대가 양육하고 있을 자녀 세대 인구와의 비율 추정
- 이탈리아의 엄마 연령대 인구는 서울보다 적지만, 21세 이하 인구는 오히려 60만명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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