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성장하고 초저금리는 1년간 유지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은 초저금리의 바람을 타고, 부동산 자산시장에 옮겨 붙은 산불과 같았다. 당시 한국은행 총재는 팬데믹과 전세계의 초저금리 상황을 핑계로 대한민국의 역대 최저금리를 유지했었다. 그리고 그 후과는 자산가격에 의한 격차를 최대로 발생시켰다.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와 부동산은 관련이 적으며, 정책수단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을 잡아야 한다고도 했었다. 하지만 돌아서보면 금리가 자산가격 거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잘 나오는 시점. 즉 기준금리-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되는 시점이 되면 자산가격은 상승한다.
한국 경제성장률과 기준금리, 성장률과 금리차
- 이미 집계된 경제성장률과 기준금리의 운영 관계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 이유는 자산버블이 발생한 이유가 궁금하기 때문이며, 한국은행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논리인 코로나 시기 전부터 펼쳤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이 옳았다는 종합적 견해를 이해하기 어려워서다. )
- 우선 성장률과 기준금리 격차에 대해서 살펴보면 몇몇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성장률과 금리차는 기준금리 안쪽에서 움직인다. ( 경제가 역성장 하면 기준금리를 벗어난다. )
- 지나친 금리 인하가 발생하면 경제성장률에 의해서 이 차이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가게된다.
- 이제 아래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은 매우 적절하게 잘 운영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한국은행이 모든 기간 동안 금리 정책을 잘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 2019년 3분기부터 하락한 기준금리가 2021년 2분기까지 1.55% -> 0.5%로 장기간 이어진 시기를 말하고자 한다. (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계속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기준금리를 0.5%로 낮춰 놨다는 점이다. -> 이는 시중에 유동성을 과잉 공급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이러한 )
- 당연히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나타나고, 기준금리는 0.5%의 "초저금리 현상"을 보이니 자산가격이 상승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 이 정책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2021년 3분기 금리인상 피봇 정책이 잘못된 것이 된다. 하지만, 최장 13개월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것은 지금에 와서 본다면 적절한 정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건 오해가 있었다. )
| 한국 경제성장률 전기대비와 기준금리, 성장률과 금리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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