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24년 12월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소득 분위별 가계의 순자산 보유현황과 매 연말의 환율로 나눈 "한국의 소득분위별 순자산금액"을 표시한다.
한국 소득 분위별 순자산 공통분모
1) 한국의 순자산은 특정 시기에 급등했다. ( 2020년 ~ 2022년 )
- 자산을 소유한 사람들은 낮은 환율, 초저금리, 유동성으로 자산 버블을 통한 순자산 증가 경험.
2)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달러 환율이 매우 낮아진 상황에서 "기준금리"마저 최저치였다.
3) 당시 대 유동성의 시대로써 금융권에서 부동산관련 대출이 폭증하던 시기였다.
4) 소득1분위 최저소득분위에서 기준금리 상승 및 부동산 가격 급락에도 순자산 변동이 매우 적다.
- 이들은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지 않았다.
- 그로 인해서 이들은 자산가격 급등시기에 자산 버블을 겪지 않았고, 대신 급락 시기에 순자산 금액의 변동이 적었다.
1. 소득 최상위 5분위 순자산 변화 (최고 소득)
1) 한국 가계 중, 최상위 소득을 얻는 5분위는 소득 외에 "증여"등의 수단으로 순자산 증가
2) 특히 2020년 73만2천 달러에서 2022년 92만5천 달러로 크게 증가
3) 연간 순자산 10만 달러씩 증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 1년에 한화 1억3천만원 이상 증가)
4) 2023년 부동산 거래급감 및 기준금리 상승하며 순자산 감소
2. 소득 4분위 가계의 순자산 변화 (달러화)
1) 한국 가계 중, 4분위 부터는 "증여"가 없거나, 높은 소득으로 스스로 일군 순자산 가능성
2) 역시 2020년 36만3천 달러에서 2022년 46만2천 달러로 크게 증가
3) 연간 순자산 5만 달러씩 증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 1년에 한화 7천만원 증가)
4) 2023년 부동산 거래 급감 및 기준금리 상승하며 순자산 감소
3. 소득 3분위 가계의 순자산 변화 (달러화)
1) 2020년 26만6천 달러에서 2022년 33만1천 달러로 크게 증가
2) 연간 순자산 4.5만 달러씩 증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 1년에 한화 5천만원 가량 증가)
3) 2023년 부동산 거래 급감 및 기준금리 상승하며 순자산 감소세
- 소득 3분위가 선택한 부동산 자산은 소폭이지만 하락하고 있다. ( 한국 부동산은 비싸야 한다. )
4. 소득 2분위 가계의 순자산 변화 (달러화)
1) 2020년 19만9천 달러에서 2022년 23만9천 달러로 크게 증가
2) 연간 순자산 2만 달러씩 증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 1년에 한화 2천5백만원 가량 증가)
3) 2023년 부동산 거래 급감 및 기준금리 상승하며 순자산 감소세
- 소득 4분위가 선택한 부동산 자산은 소폭이지만 하락하고 있다. ( 한국 부동산은 비싸야 한다. )
5. 소득 1분위 가계의 순자산 변화 ( 최저 소득 )
1) 2020년 10만9천 달러에서 2022년 14만 달러로 증가
2) 연간 순자산 1.5만 달러씩 증가한 것이나 다름없다. ( 1년에 한화 2천만원 가량 증가)
3) 2023년 부동산 거래 급감 및 기준금리 상승하며 순자산 감소세
- 하지만 소득 1분위 순자산은 기준금리 상승, 부동산 거래량 급감 및 가격 하락에도 순자산 가격의 변동이 거의 없다. ( 이들은 부동산을 보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
4) 당연히 부모의 도움이나 증여도 없는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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