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의 부동산 전문가 집단과 세무 관련한 사람들은 2~3억원 자산에 6억원을 최대로 대출 받아서 집을 사는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러한 일이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1. 서울시 강남구 가격대별 아파트 거래량
* 통계 기간 기준 : 2025년 1월 ~ 2025년 8월 30일까지
2번 항목에서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10억2천만원 미만 거래량은 총 1139건으로 강남구에서 통계 작성을 하는 기간 기준으로 3885건 중, 29.3%의 거래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강남구에서 저렴한 축에 속하는 아파트 거래이며, 아마도 소형 위주의 아파트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그 기준을 순 자산 3억~4억원 보유자가 주담대 최대 6억원을 받아서 아파트를 구매하는 사람들로 한정하여 살펴본다.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은 순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은 상태이며, 원리금을 갚아나가야 할 기간이 최소 10년에서 30년까지 상환해야 할 사람들이다.
결론적으로 3억 2천만원 ~ 4억 2천만원 미만 가격대의 강남구 아파트 매매를 제외한 10억2천만원 미만의 아파트 거래량은 6월 정점을 찍은 후, 거래량이 하락하고 있다. 자산이 많은 상태에서 대출없이도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번 분석에서 제외하므로, 강남구에 집을 사기 위해서 모든 자산을 투입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이들의 거래량은 7월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 참고로 이 기간에 195억짜리 아파트 거래가 1건 있었다. ( 이런 사람들이 6억 대출에 연연하겠나? )
2. 서울시 강남구 가격대별 아파트 거래량 변화
1) 1억 2천만원 ~ 2억 2천만원 미만
2) 2억 2천만원 ~ 3억 2천만원 미만
5) 5억 2천만원 ~ 6억 2천만원 미만
6) 6억 2천만원 ~ 7억 2천만원 미만
7) 7억 2천만원 ~ 8억 2천만원 미만
8) 8억 2천만원 ~ 9억 2천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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