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말 주민등록인구수 정보 기준 부산시 수영구 인근 지역의 연령대별 인구 특징을 비교한다.
부산시 수영구 기준 주변 인구비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수영구 지역은 모두 초고령화 사회다. (최대 4명중 1명 고령자)
이전 수영구의 전입 인구와 주택거래 조사에서 수영구에서 주택 거래량은 "월세"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이었다. 또한 나열한 4개 부산의 구에서 생산 연령 비율은 4개의 구가 모두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렇게 비슷한 생산 연령 인구에도 불구하고 수영구, 남구 지역은 유소년 인구수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해운대 10.3% vs 수영구 7.9%) 이는 "월세" 거주가 출산율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이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젊은 층이 혼인, 출산을 못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경제적 여유와 주택 거래에서 매매, 전세 등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택과 계약 vs 비용이 발생하는 주택과 월세 계약에서 출산 및 혼인이 지대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본다.
이는 서울시의 "관악구"도 마찬가지 인 상황이며, 경제 활동을 수영구에서 하기 위해서 전입해 거주하는게 아니라, 저렴한 주택을 위해서 수영구로 전입한 청년 세대가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혼인, 출산 등을 지양하고 있다는 점으로 생각한다.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구에서 오히려 유소년 비율이 다른 구에 비해서 높은 것과 같다.
| 부산시 수영구와 인근 해운대,연제,남구의 연령대별 비율 비교 |
수영구 인근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영유아 비율 비교
- 영유아는 0세에서 5세까지의 연령대 인구이며, 부모의 보살핌과 보육이 중요한 연령.
- 수영구 인근의 영유아 비율은 "연제구"가 3.0%로 가장 높은 영유아 비율을 보이고 있다.
- 해운대구가 2번째로 높은 비율이며, "남구"와 "수영구" 지역의 영유아 비율은 매우 낮다.
- 자녀를 키우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수영구, 남구에 거주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혼인하여 거주하는 가구 비중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 1인 가구 )
수영구 인근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학령인구 비율 비교
- 학령인구는 6세에서 21세에 이르는 연령대 인구이며, 주로 학습 및 공부를 주로 하는 세대
- 영유아 인구수는 적었지만, 학령인구 비율은 높은 "남구"와 둘다 높은 "해운대구"가 있다.
- 부산시 수영구는 이 비율에서도 인근 지역구에서 가장 적은 학령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다.
수영구 인근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유소년 비율 비교
- 3단계 연령대별 인구 구분의 첫 번째. (유소년) : 0세~14세
- 당연하게도 해운대구에서 유소년 비율이 10.3%로 가장 높다.
- 연제구는 영유아 비율은 높고, 학령인구는 약간 낮다.
- 수영구는 유소년 비율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수영구 인근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생산연령 비율 비교
- 3단계 연령대별 인구 구분의 두 번째. (생산연령) : 15세~64세
- 생산연령인구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65.5% ~ 66.6%의 비율로 1.1% 차이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혼인", "출산", "양육", "경제활동"의 연령인 생산연령 인구는 비슷한 수준인데, 유소년 비율은 "해운대구"가 가장 높다는 점이다.
- 해운대구 거주자들이 경제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며, 혼인, 출산이 더 많다는 의미다.
- 반면 수영구는 1인가구 혹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적은 세대가 거주할 것이다. ( 실제로 주택의 거래에서도 "월세" 거래량이 다수인 지역이 수영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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